18일 더블록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USDT)가 지난 분기 말에 비트코인을 3억 8천만 달러(약 5086억원) 상당을 재구매하여 총 보유량이 66,465 BTC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테더는 2022년 9월에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시작했으며, 초기 구매량은 33,980 BTC로 알려져 있다. 그 이후로 이 회사는 지속적으로 분기마다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있다.
두 번째로 큰 구매는 15,915 BTC를 구매한 2023년 3월이다.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최근에 구매한 것은 2023년 4분기 말이며, 테더가 지금까지 세 번째로 많이 구매한 8,888 BTC다.
테더가 비트코인 주소를 공식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21.co의 연구 분석가인 Tom Wan은 작년 8월에 테더의 주소로 추정되는 주소를 식별했다. 더블록은 당시 소식통을 통해 이것이 실제로 테더의 주소임을 확인. 테더는 11번째로 큰 비트코인 보유자로 자리매김했다. 테더는 최신 구매로 이 순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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