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공급량에 미치는 영향
암호화폐 투자기업 코인쉐어스에서 이더리움(ETH) 리서치를 하는 루크 놀란은 이더리움의 차기 업그레이드 ‘덴쿤’이 공급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3일 전했다.
놀란은 덴쿤으로 가장 주목을 끄는 「프로토 댕크 샤딩(Proto-Dank sharding)」을 실장함으로써, 이더리움을 소각하는 수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 한편 이더리움에서 급격하게 토큰 인플레이션이 진행될 우려는 없다는 시각이다.
프로토 댕크 샤딩은 이더리움 공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기능이 아니다. 이 기능의 구현은 L2에서 L1로의 데이터 전송에 드는 트랜잭션 비용을 줄이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 기능이 소각이나 공급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놀란이 분석하고 있는 이유는, 프로토 댕크 샤딩의 실장으로 거래 수수료(가스비)가 내리는 것으로, 소각의 대상이 되는 「베이스피(기본 수수료)」도 내리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L2로 지불되는 가스비는 콜데이터(Call Data)라는 데이터 사용에 사용되는 금액이 90%를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프로토 댕크 샤딩에서는 콜 데이터가 아닌 「블롭(blob)」이라고 하는 데이터로 치환해 가스비를 내리기 때문에, L2의 각 네트워크가 프로토 댕크 샤딩에 대응해 가면, 베이스피가 낮은 상태로 안정하여 소각되는 수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메인넷에서의 실시 시기는?
한편, 프로토 댕크 샤딩으로 가스비가 내려 소각의 수량이 감소해도 이더리움 자체의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이 기능이 순환 공급량에 미치는 영향은 한정적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어디까지나 프로토 댕크 샤딩의 포인트는 네트워크의 비용을 낮추는 것이며, 가스비가 내리면 유저가 증가하기 때문에 트랜잭션의 증가로 연결된다고 보고 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가스 수수료가 변동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덴쿤은 이더리움의 시장 점유율 증가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현재 이더리움에서는 테스트넷 ‘골리’에서 덴쿤의 실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세폴리아’와 ‘홀스카이’ 등 2개의 테스트넷에서도 덴쿤을 실험할 계획이다. 업그레이드 시기는 세폴리아가 1월 30일, 홀스카이가 2월 7일 예정이다.
놀란은, 이더리움의 개발자는 홀스카이의 1개월 후에는 메인넷에서 덴쿤을 실시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해, 메인넷에서의 실시 시기는 빠르면 3월로 예측. 한편 버그 등의 문제가 발견되면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시기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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