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블록비츠 소식. 하베스트펀드 홍콩은 지난주 금요일(1월 26일) 홍콩 증권감독위원회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 홍콩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한 첫 번째 기관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홍콩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첫 번째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가속화하고 싶어하며, 춘절(2024년 2월 10~17일) 이후 첫 번째 홍콩 현물 비트코인 ETF가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한다.
미국 증권감독위원회(SEC)가 지난 1월 11일 첫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지 2주 만이다. 홍콩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미국에서 이러한 유형의 ETF를 승인한 후 진행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미국의 현물 ETF와 비교할 때, 홍콩의 현물 ETF는 법정통화 청약을 허용하는 것 외에도 비트코인 직접 청약 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다. 일부 패밀리 오피스 투자자 매니저들은 그동안 복잡한 투자 유형과 운영으로 인해 비트코인 시장 투자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지만 홍콩의 현물 ETF 청약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1999년 3월 설립된 하베스트 펀드 매니지먼트는 중국 본토에서 설립된 최초의 10개 펀드운용사 중 하나로,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다. 관리 자산의 총 규모는 약 1.3조 위안(약 241조원)을 초과하고 공모 펀드의 누적 수익은 거의 2,300억 위안(약 42.7조원)이며 300명 이상의 연구 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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