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투표가 끝난 직후 압도적인 우세를 보인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친화적인 대통령 나입 부켈레가 5년 임기를 추가하는 길을 걷고 있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5일 전했다.
2019년부터 대통령직을 수행한 부켈레 후보가 자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사전 선거 여론조사에서 큰 표차로 앞서는 바람에 결과는 널리 예상됐다.
부켈레는 첫 임기 동안 대규모 투옥과 폭력조직을 단속하고 비트코인(BTC)에 거액을 베팅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2021년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채택한 첫 번째 국가가 되었고, 비트코인 채택을 강화하기 위해 암호화폐 지갑 치보(Chivo)를 개발 및 도입했으며, 투자로 자산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이 움직임은 비트코인 마니아들의 광범위한 환호를 받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과 같은 국제 기구의 비판을 받았다.
올해 이 나라는 12월에 규제 승인을 받은 후 오랫동안 기다렸던 비트코인 지원 “화산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이는 재생 에너지로만 구동되는 BTC 채굴 산업에 자금을 지원할 것이다.
1월 비트코인 온체인 거래량은 1조 2100억 달러에 달해 2022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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