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두 가지 주요 매도 위험이 존재

최근 비트코인(BTC) 가격이 크게 급등하여 2년 만에 처음으로 52,000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치의 이러한 부활은 현재 단기 가격 궤적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두 가지 주요 매도 사건으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다. 이를 유투데이가 15일 전했다.

첫 번째 사건은 암호화폐 시장의 핵심 기업인 제네시스가 상당한 양의 GBTC(Grayscale Bitcoin Trust) 주식을 판매하도록 승인한 것과 관련이 있다. 매각에는 약 13억 달러(약 1조 7,329억원) 상당의 GBTC 주식 3,500만 주가 포함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슷한 사건을 연상시킨다. FTX는 GBTC 보유량 10억 달러 이상을 매각했으며, 이로 인해 전년 1월 비트코인 가격이 49,000달러에서 39,000달러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은 제네시스 매각의 잠재적인 영향에 대비하고 있으며, 투자자와 분석가들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두 번째 사건은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보유량의 일부를 매각하려는 움직임이다. 2024년 1월 25일, 악명 높은 실크로드 플랫폼에서 압수된 1억 5,060만 달러 상당의 2,875 BTC가 매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 정부는 약 109억 달러(약 14.5조원) 상당의 약 208,0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역사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코인베이스를 통해 8200 BTC를 처분하는 등 정부의 이전 판매가 비트코인 가격 역학에 영향을 미쳤다. 시장은 매각 후 30,800 달러에서 30,200 달러로 약간 하락하여 다가오는 매각의 잠재적 효과에 대한 추측으로 이어졌다.

The #Bitcoin price has been on the rise for the past 7 days and finally broke the $52K mark again after 2 years!

However, there are two impending big threats to the short-term $BTC price. Can it overcome?

1. #Genesis was approved to sell 35M Grayscale Bitcoin Trust shares… pic.twitter.com/Qn7wbQXaDa
— Spot On Chain (@spotonchain) February 15,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