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에 본사를 둔 해시랩스 마이닝의 CEO 칼 카사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정부는 웨스트 데이터 그룹의 자회사인 데이터 센터 서비스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크립토슬레이트가 16일 전했다.
이 파트너십은 2월 15일 에티오피아의 국부 펀드인 에티오피아 투자 홀딩스(EIH)가 발표했다.
이 협력에 따라 국부 펀드는 “에티오피아의 데이터 마이닝 및 인공지능(AI) 교육 운영을 위한 최첨단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2억 5천만 달러(약 3,329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카사는 이번 계약에 가나안 아발론 채굴자를 활용한 비트코인 채굴장 설립이 포함되며, 이는 기술 및 에너지 자원을 활용하여 국제 투자를 유치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의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는 아직 이 소식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EIH는 보도 시점을 기준으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 소식은 채굴 보상이 50% 감소하는 반감기가 65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채굴자 활동이 급증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많은 채굴자들은 이미 적절한 포지셔닝을 위해 확장 작업을 시작했다.
코인원 : 16일 17시 마이로(MYRO) 원화마켓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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