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블록 애널리스트들은 금요일 시장 업데이트에서 이번 주 비트코인(BTC)이 26개월 만에 처음으로 52,000달러를 넘어섰지만, 상승세가 주춤한 것은 가격 상승 전에 “임박한” 하락을 예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19일 전했다.
비트코인은 1월 말 38,500달러에서 끊임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급등은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 가속화와 맞물려 이전 주 블랙록의 IBIT가 28,000 BTC 이상 유입된 것과 맞물려 있다.
그러나 장기 차트에서 52,000달러 영역은 2021년 9월과 12월에 가격을 제한했던 중요한 저항선이며, 현재 랠리가 지속되기에는 의미 있는 장벽이 되고 있다고 스위스블록은 지적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약 33%의 급격한 상승을 고려할 때 하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지속 불가능한 랠리를 시사한다.”
단기적인 하락을 넘어 시장은 더 높은 가격으로 상승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BTC가 47,500달러 근처에서 지지선을 유지하는 한 향후 조정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보고서는 “현 시점에서 모든 하락은 잠재적인 매수 기회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관 암호화폐 거래소 팔콘엑스는 2023년 3월 지역 은행 위기 당시 마지막으로 보였던 2024년 초 상승 추세를 뒷받침하는 “예외적인” 거래량도 언급했다.
팔콘엑스 분석가들은 “거래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은 역사적으로 암호화폐의 잘못된 돌파를 나타내는 신뢰할 수 있는 지표였다. 현 시점에서 좋은 소식은 1월 랠리를 둘러싼 유동성 조건이 전반적으로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라 전했다.
한편, 10x리서치 애널리스트 마커스 틸렌은 금요일 업데이트에서 “강력한 유동성과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수요 증가를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57,500달러 목표치를 향해 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다음 저항선으로 57,000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전 반감기 전 비트코인의 성과를 고려할 때 또 다른 구간이 더 높아질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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