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비트코인의 연초래 상승률을 상회 ..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과 집중 리스크 우려

이더리움(ETH)이 연초래 가격 상승률로 비트코인(BTC)을 웃돌았다. 미 당국에 의한 지난달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받아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낙관적인 견해가 그 원인이 되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2일 전했다.

이더리움은 올해 들어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음 암호화폐 현물 ETF의 물결이 이더에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 21일 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ETH=3,000달러를 돌파하며 연초 대비 상승률 28%를 기록, 비트코인의 21%를 넘어섰다. 현재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2.3% 상승한 30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는 대형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피델리티를 비롯해 총 3건의 이더리움 ETF 상장 신청이 등록돼 있지만, SEC는 지난달 피델리티에 이어 블랙록의 신청에 대한 승인 여부를 연기한 바 있다. 그레이 스케일의 이더리움 현물 ETF 전환 신청에 대한 판단도 다시 연기했다.

SEC의 연기는 예상대로라는 시각도 있어, 5월 말 승인 여부 판단의 최종 시한을 맞이하는 VanEck과 ARK Invest 등의 신청에 대해 SEC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암호화폐 투자회사 OSL 싱가포르의 스테판 폰 헤니쉬 트레이딩 부문 책임자는 ETF 승인 결정일이 다가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상회하는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ETF 승인 가능성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JP모건은 이더리움의 증권성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어 5월에 SEC가 승인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앞서 언급한 헤니쉬도 SEC의 강경한 태도를 언급하며 승인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투자은행 TD 코웬은 올해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 등 정치적 배경을 고려할 때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2025년 말에서 2026년 초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더리움 ETF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비트코인 ETF 상품의 경우, 우리가 판단을 내린 것은 어디까지나 비트코인이라는 비증권 상품에 머물렀을 뿐, 그 외의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승인한다는 의미로 읽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대형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은 승인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은행의 외환 및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 제프 켄드릭은 SEC가 이더리움을 명확하게 증권으로 분류하지 않은 점과 이더리움 선물이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되어 있다는 점을 근거로 5월에 승인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투자신탁의 현물 ETF 전환 신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비승인이 될 경우, SEC가 비트코인 ETF 전환 신청 소송에서 패소한 전례가 있는 만큼, SEC는 같은 전철을 밟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형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폴 그레왈 최고법률책임자(CLO)는 21일 SEC에 그레이 스케일 이더리움 신탁에서 전환 신청을 승인해달라는 의견을 제출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달러 기준 거래량은 시가총액으로 조정했을 때를 포함해 S&P500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종목을 크게 상회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기나 조작에 강한 시장임을 강력히 시사한다”고도 주장했다.

이더리움 ETF, 집중화 위험 증가 가능성 제기

SEC에 제출된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서 중 일부에는 스테이킹이 포함된 ETF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투자 상품이 승인될 경우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에서 검증자의 집중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스테이킹이 가능한 ETF를 신청한 곳은 아크 인베스트와 프랭클린템플턴으로, ETH를 스테이킹해 추가 수익률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 글로벌 디지털 자산 연구소의 앤드류 오닐 등은 단순히 이더리움을 보유하는 현물 ETF는 검증자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스테이킹을 포함한 이더리움 현물 ETF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에서 ‘검증자의 데이터의 집중도를 바꿀 정도로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가장 큰 검증인은 탈중앙화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리도 파이낸스(Lido Finance)다. Dune Analytics 데이터에 따르면 리도는 스테이킹된 ETH의 31.7%를, 코인베이스는 14%를 관리하고 있다. 관리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자산운용사들이 스테이킹 가능한 현물 ETF를 제공할 경우 분산형 프로토콜인 리도를 선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으며, 리도에 대한 검증인 집중도가 낮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미 기관투자자 커스터디 기관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코인베이스에 이더리움 스테이킹 집중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미국 비트코인 ETF 11개 종목 중 8개 종목의 커스터디 기관으로, 미국 외 이더 스테이킹 ETF 최대 4개사 중 3개사가 스테이킹 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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