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및 기타 암호화폐 기반 자금을 현물로 유입하는 자금이 계속해서 암호화폐 시장을 더 높이면서 54,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5.61% 상승한 54,592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 전했다.
비트코인은 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여 2024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속적인 현물 비트코인 ETF 유입, 다가오는 공급량 반감기, 개인 및 기관의 전반적인 긍정적인 투자 심리 등 여러 요인이 현재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늘 비트코인 랠리의 요인을 살펴 보겠다.
비트코인, 5억 7천만 달러 유입 기록
코인쉐어즈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 비트코인 투자 상품이 전체 유입의 99%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5억 6,950만 달러가 유입되어 총 글로벌 관리 자산이 675억 달러로 증가했다.
또한, 야후 파이낸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는 1월 11일 시장에 데뷔한 이후 총 55억 달러의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 코인쉐어즈에 따르면 암호화폐 상품이 거래를 시작한 이후 전체적으로 58억 달러가 순유입되었다.
비트코인 ETF도 비트코인 가격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IBIT는 2월 26일 월요일 월스트리트 개장 직후 5%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수세
비트코인 최대 기업 보유자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을 보탰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는 2월 26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의 게시물을 통해 2월 15일부터 2월 25일 사이에 평균 가격인 51,813달러에 총 1억 5,500만 달러에 3,000 BTC를 추가로 매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회사는 현재 평균 가격 31,544달러에 총 60억 9천만 달러에 인수한 총 193,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파사이드 인베스터스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10개의 현물 비트코인 ETF는 1월 11일 출시 이후 총 5,500 BTC를 모았다.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비트코인 매집은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더 많은 BTC를 매수할 가능성이 높은 개인 트레이더에게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계속 증가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10월 중순 대비 102% 증가하여 현재 234억 3,000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이는 비트코인이 69,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1년 11월에 달성한 240억 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BTC OI(미결제약정)의 증가는 비트코인 가격의 현재 변동성을 입증하고 선구적인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코인클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가격 급등으로 인해 2월 26일 4,185만 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 숏 포지션이 청산된 반면 970만 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지난 4시간 동안에만 약 3,900만 달러의 비트코인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유입이 증가하고 공급량 반감기 이벤트가 가까워짐에 따라 비트코인의 새로운 강세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제 9개 비트코인 현물 ETF 총 거래량은 약 24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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