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보고서, 기관 투자자가 가장 많이 보유한 암호화폐는 이더리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는 27일, 동사 유저의 투자 행동에 관한 리포트의 최신판을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8일 전함.

이 보고서는 주로 투자자의 자금 배분 상황을 보고하는 내용. 이번에 공개한 리포트의 조사 대상 기간은 23년 7월부터 24년 1월이다. 바이비트는 기관투자가의 자금 배분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현재 이더리움(ETH)이 비트코인(BTC)을 조금 웃돌고 있음을 보고했다.

다음이 기관투자자의 자금배분 그래프로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만으로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바이비트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리포트에서는 비트코인이 35%, 이더리움은 15%로 이 비율은 총 50%였다. 덧붙여 12월 공개의 리포트는, 조사 기간은 22년 12월부터 23년 9월이다.

한편, 개인 투자자의 지난달 말 시점의 자금 배분은 이하. 기관투자자와 비교하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의 배분은 적고 스테이블코인이 가장 많다. 이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은 USDT와 USDC만을 대상으로 한다.

바이빗은 기관투자가들이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9월이며 이 추세가 가속화된 것은 지난달이라고 설명했다. 이 추세의 배경에는 이더리움의 차기 업그레이드 ‘덴쿤(Dencun)’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과 2024년 말까지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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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성능이 비교되는 일이 많아졌다. 블룸버그는 지난주 미국 암호화폐 현물 ETF의 다음 물결이 이 이더리움 자산에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이더리움은 올해 비트코인을 능가하고 있다고 X에 올린 바 있다.

다른 종목에 대하여

이 보고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스테이블코인 이외를 알트코인으로 정의한다. 바이비트는 알트코인에 대해 2024년 1월까지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 모두 투자를 줄였다고 보고했다.

다음은 알트코인 보유비율 그래프다. ‘INS’가 기관투자자, ‘VIP’가 5만달러 이상을 소유하는 개인 트레이더, ‘RETAIL’이 그 이외의 유저를 나타내고 있다.

그 외에는 개별적으로 솔라나(SOL)를 언급. 기관투자가도 개인투자가도 2023년 3분기(7월부터 9월)는 솔라나를 많이 보유하고 있었지만, 그 후의 가격 상승으로 확실히 확립되어 현재는 보유 수량을 줄이고 있다고 했다. 다음은 주요 레이어 1종목의 투자에 차지하는 솔라나의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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