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암호화폐 시장동향 .. 비트코인 ETF의 순유입은 과거 최고의 6.7억 달러, 밈코인의 순환물색도

암호화폐 시장 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1일 전했다.

암호화폐 시황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87% 하락한 1BTC=60,802달러.

최고치인 1BTC=69,000달러가 다가오는 가운데, 전주 대비 19%, 전월 대비 43% 상승하고 있어 과열감도 지적된다.

2월 29일의 비트코인 ETF 거래량은 약간 하락했지만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BitMEX Research의 데이터에 따르면 2월 28일 유입액은 6억 7,340만 달러로 과거 최고를 갱신했다.

시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IBIT)와 피델리티 FBTC로, 각각 6억 1,200만 달러로 2억 4,500만 달러에 달한다.

브라질에서는 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외국기업의 주식 브라질예탁증권(BDR)에서 블랙록과의 합작 현물 비트코인 ETF가 오늘 런칭했다.

‘IBIT39’로 명명된 금융상품은 블랙록이 미국에서 출시한 BTC ETF를 글로벌 확장한 설계로, 미국 ETF의 퍼포먼스를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와 같은 신흥국에서는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경향이 보인다. 그 중에서도 과도한 인플레이션이 자국 통화 불안을 낳고 실생활에 대한 영향이 우려되는 경우 가치 보존 수단으로 디지털 골드로 보이는 비트코인에 자금을 회피시키는 수요가 강해지는 것도 적지 않다.

그레이스케일 투자신탁 ‘비트코인트러스트(GBTC)’로부터의 대폭적인 유출 초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약 7주간 현물 비트 ETF에 총 74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해, 이러한 기관 투자가의 대규모 매입이 암호화폐 시세를 밀어 올리고 있다.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 책임자인 매트 호건은 현재 시장역학을 평가해 “비트코인 ETF에 대한 전례 없는 수요가 있다”고 단언했다.

이에 따르면 ETF에 대한 초기 수요는 개인적으로 독립적인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나 헤지펀드에서 왔지만, 가까운 장래에 보다 대규모 기관 투자가로부터 다액의 자본이 유입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월 초부터 비트코인 현물 ETF는 하루 평균 3500 ~ 4300 BTC를 매수하고 있어, 매일 채굴되는 900 BTC를 압도하는 양이다. 이는 곧 수요가 공급을 월등히 앞서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비관 시나리오 예상도

한편, 비관적인 전망도 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는 반감기 이후 1BTC=42,000달러까지 폭락할 우려가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현재 61,000달러 부터라면 약 30%의 하락에 해당한다.

반감기에서는 채굴 보상이 6.25 BTC에서 3.125 BTC로 감소하기 때문에 마이너의 수익성 악화와 채굴 비용의 증가를 우려한다.

비효율적인 마이닝 리그 및 업체의 일제 철수를 초래할 경우 시장가격의 하한으로 의식되는 마이너의 추정 생산 비용은 42,000달러로 추정했다.

알토코인 시세

비트코인(BTC) 급등에 따라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밈코인도 순환물색이 되고 있다.

도지코인(DOGE)이 상승을 뱉어내 전일 대비 -1.55%지만, 전주 대비 43% 상승. 솔라나 기반의 밈코인 봉크(BONK)가 전일 대비 8% 상승, 전주 대비 92% 급등했다. 도그위프햇(WIF)도 전일대비 13% 상승, 전주대비 19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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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K was 1 I liked bc it was lagging behind other memes and the chart itself looked pretty solid. Wouldn't be surprised to see it gun for those highs in the wick before some pullback. Watching some of the earlier leaders of the run too though like PEPE/WIF pic.twitter.com/V2twkUD92x
— Altcoin Sherpa (@AltcoinSherpa) February 29,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