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100억 달러 규모 벤처캐피털이자 인큐베이팅 부문인 바이낸스 랩스가 인큐베이팅 시즌6 프로그램을 통해 7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이를 더블록이 8일 전했다.
바이낸스 랩스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6번째 시즌에 가장 성과가 좋은 7개 프로젝트인 Cellula, Derivio, Ethena, NFPrompt, QnA3, Shogun 및 UXUY에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 랩스는 7개 스타트업은 합성달러 프로토콜 개발업체인 (USDe 개발사) 에테나 랩스, zkSync 기반 분산형 파생상품 거래소인 Derivio, 트레이더 추출 가능 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의도 중심의 디파이 프로토콜인 쇼군(Shogun), 분산형 거래소 거래 플랫폼인 UXUY, 온체인 자율생활 시뮬레이션 전략 게임 개발업체인 셀룰라(Cellula), AI 기반 웹3 사용자 생성 콘텐츠 플랫폼인 NFPrompt(NFP), AI 기반 웹3 지식공유 플랫폼인 QnA3.AI(GPT) 등이다. 바이낸스랩스는 7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것은 지난 12월에 시작된 시즌 6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의미한다. 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처음에는 12개의 스타트업을 포함했지만 궁극적으로 7개에 투자했다. 바이낸스 랩스의 대변인은 더블록에 이 회사가 인큐베이팅하는 모든 스타트업에 투자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이 인큐베이팅은 투자가 보장되지 않으며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언급했다.
예를 들어 바이낸스 랩스의 인큐베이팅 시즌5는 지난해 처음 선정한 총 12개 스타트업에서 zkPass, 마인드네트워크, 댑OS 등 5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바이낸스 랩스 인큐베이션 시즌 7
시즌 7 프로그램은 곧 시작될 예정이다. 바이낸스 랩스는 “현재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기 단계 프로젝트의 미래 지향적인 설립자를 찾고 있다”며 “신청 절차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당수 프로젝트가 바이낸스랩스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지원한다. 바이낸스랩스는 시즌6 프로그램이 “수백 개”의 지원서를 받아 최종적으로 지원자의 약 3%에 해당하는 12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랩스는 올해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 바빌론과 이더리움 스테이킹 프로토콜 렌조와 푸퍼파이낸스를 지원하며 최근 투자 활동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바이낸스 랩스는 5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마감하면서 첫 외부 자본을 수용했다. 하지만 이 회사는 리미티드 파트너스에 미배치 자본을 반환하기 시작했다. LP들은 처음에 이 펀드에 총 1억 5천만 달러를 투자했고, 바이낸스 랩스는 지난 11월 더블록이 보도한 바와 같이 그 금액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상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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