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폼(Terraform) 공동 창업자인 권도형(도권)은 몬테네그로 감옥에서 석방됐지만, 여러 나라 당국에 의해 형사 기소를 당하면서 발칸 반도 국가에 남을 예정이다. 현지 미디어 비예스티를 인용 더블록이 전했다.
몬테네그로 고등법원은 금요일 권씨의 여권을 압수해 출국하지 못하도록 명령했다. 법원의 명령에 따라 권씨는 토요일 교도소를 떠난다. 검찰은 권씨의 한국 신병 인도를 반대하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형량이 더 늘어날 수 있는 미국행을 선호했다. 이는 대법원으로 이관, 한국 송환은 일단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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