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의 OS(Operating System)를 개발하는 프로젝트 ‘ethOS’는 23일 이 OS를 사전 설치한 스마트폰 선행 예약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5일 전했다.
스마트폰의 기종은 「Pixel 7a」. 0.39 ETH(약 87.7만원)로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하는 것으로 예약을 할 수 있었지만, 최초의 분은 모두 발행이 끝났다. 예약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 캐나다, 유럽에 한정되어 있었다고 보도하는 미디어가 있지만, ethOS는 23일 “현시점에서는 출하되는 것은 미국만이다”라고 코멘트하고 있다 .
ethOS가 모바일 단말용 이더리움 OS를 개발하기 시작한 것은 2021년. 그때부터 이더리움의 OS가 사전 설치된 전용 디바이스는 언제 입수할 수 있는지, 많은 문의가 있었다고 ethOS는 설명하고 있다.
이 스마트폰에서는 분산형의 메시지 기능이나 결제 기능의 이용이 가능. 또,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의 이용이나 라이트 노드의 운용에도 대응하고 있다.
※ 라이트노드 : 모든 블록이 아니라 블록 헤더만 다운로드하는 경량형 노드. 이 헤더에는 블록의 내용을 요약한 정보가 포함된다.
선예약된 스마트폰이 출하되는 것은 2023년 가을 예정. 이 출하가 시작되고 나서, 동시기에 일반 판매를 개시한다고 한다.
또 ethOS는 25일 NFT 마켓플레이스 ‘OpenSea’에서 가짜 NFT가 나돌고 있다고 경고. 이때 OpenSea의 공식 링크를 첨부했다. OpenSea에서는 본 기사 집필 시점에서 이 NFT는 3 ETH(675만원 상당)로 구입할 수 있지만, 거래량은 0ETH다.
암호화폐와 스마트폰
스마트폰은 이전부터 암호화폐에 대응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21년 5월에는 한국의 삼성전자가 서드파티제의 하드웨어 월렛을, 동사의 스마트폰으로 서포트한다고 발표. 대응하는 삼성제 스마트폰에 하드웨어 월렛의 자산을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솔라나(SOL) 블록체인 대응 스마트폰 ‘사가(Saga)’. 사가는 올해 4월 선주문분 출하가 시작된 것으로 발표됐다. 그 때의 대상이 되는 출하처는 미국, EU, 영국, 캐나다, 스위스, 호주, 뉴질랜드이다.
사가에 대해서는 당초 1,000달러(약 132만원)에서 599달러(약 79만원)로 인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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