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이나 NFT로 인기 있는 SNS 앱
이더리움의 L2 「옵티미즘(OP)」이용의 분산형 SNS의 프로토콜 「파캐스터(Farcaster)」는 새로운 자금 조달 라운드로, 「유니콘 기업(평가액 10억달러 이상)」에 도달했다. 블룸버그를 인용해 코인포스트가 2일 전했다.
새로운 라운드를 주도하는 것은 암호화폐 투자사 패러다임으로, 「Farcaster」의 개발 기업 머클(Merkle Manufactory)에 출자하고 있다. 공동 창업자 단 로메로(코인베이스의 전 임원)가 SNS로 자금 조달을 확인했다.
Farcaster는 분산형 소셜 미디어의 프로토콜로, 그 위에서 구축된 트위터(X)와 비슷한 SNS 앱 「워프캐스트(Warpcast)」는 해외의 Web3 유저를 중심으로 단문 게시(Cast·캐스트)나 이미지 게시가 행해지고 있다.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파캐스터 주요 사용자다.
덧붙여 Warpcast는 유료 앱으로, 연회비 6000원 정도의 지불을 필요로 한다.
Warpcast가 출시된 것은 2022년이지만, 올해 1월에 ‘Frames’라는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 이 기능은 캐스트를 양방향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미니 앱으로 바꿀 수 있는 것으로, Warpcast 사용자 수를 지난 1월부터 크게 끌어올려온 배경이 있다.
Dune의 데이터에 따르면 Warpcast의 등록 인원은 16만 명이 넘는다. 누계의 프로토콜 수익은 4월 1일에 90만 달러(약 12.2억원)에 도달했다.
DEGEN 토큰 및 레이어 3 탄생
지금까지 Warpcast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배경에는 Farcaster와 관련된 NFT 발행과 에어드롭에 대한 기대, 높아지는 밈코인에 대한 수요가 있다.
지난 1월 베이스체인에서 발행돼 파카스터를 사실상 대표하는 밈코인 DEGEN은 지난주 4.7배 폭등하며 거래량으로 코인게코의 밈코인 톱11에 랭크됐다.
DEGEN을 운영하는 팀은 지난 주, 레이어 2 체인 옵티미즘과 아비트럼의 기술을 기반으로 레이어 3의 네트워크 「DEGEN 체인」을 런칭. 31일 시점에서 13만 이상의 주소가 개설되었다. 또한 Degen Chain은 DEGEN 토큰을 가스 토큰으로 이용한다.
Warpcast를 이용하는 Web3 네이티브 사용자들은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DEGEN 체인에 대한 토큰 정보를 공유해 투기적 자금 유입을 증가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DEGEN체인에서 밈코인 신규 발행은 성행하고 있지만 그 중 상당수는 ‘러그풀(먹튀)’로 불리는 사기를 위한 밈코인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덧붙여 과거 24시간만으로, 약 2.7만의 트랜잭션·약 1억 달러의 온체인 거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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