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는 5일 보고서에서 금의 성능이 뛰어나 비트코인(BTC)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5일 전했다.
보고서는 “연준이 최근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거듭 밝힌 후 암호화폐 시장은 다른 위험 자산과 함께 하락했다. 하지만, 금은 더 나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금의 최근 성과는 연준 금리 변화 보다는 인플레이션이 훨씬 더 중요한 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는 시장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한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일종의 ‘디지털 금’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새로운 투자자들로 하여금 이런 상황에서 수요를 늘리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가격 발견 중에 변동성이 지속되더라도 이전 주기에 비해 더 공격적으로 저점 매수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또한, 보고서는 “미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출시하면서 암호화폐의 자본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성이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며 “BTC 현물 ETF 그동안의 2020-21 사이클과 오늘날 시장 구조의 가장 근본적인 변환점을 나타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자본 투입과 이달 말 비트코인의 반감기 등 긍정적인 촉매제가 더해져 코인베이스의 2분기 전망은 여전히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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