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2023년 다섯 번째로 큰 비트코인 유출을 주도하여 투자자 전략의 변화 가능성 시사

비트코인의 거래소 유출(출금)이 늘어나고 있으며, 빗썸은 3억 달러(약 3981억원) 유출이 있었다. 이를 크립토슬레이트가 27일 전했다.

어제 비트코인 시장에서 전례 없는 움직임이 관찰되었는데, 2023년에 있어서 다섯 번째로 큰 비트코인 유출이 발생하여 거의 3억 달러 또는 10,000 BTC에 달했다.

이 상당한 출금은 주요 거래소인 빗썸이 주도하여 이루어졌으며, 현재 8,500 BTC의 비트코인만 보유하고 있다. 이 사건은 개별 거래소의 행동에 관한 흥미로운 사례 연구일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보다 광범위한 동향을 나타낸다.

모든 거래소에서의 비트코인 잔고는 계속해서 하락 추세를 보이며, 현재 약 2,256,000 BTC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비트코인 보유량의 감소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개인 지갑에 암호화폐를 보관하는 것에 대한 선호도가 거래소보다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또한 거래소에서의 출금은 매도 압력의 감소로 나타날 수 있다. 원인은 아직 추측일 뿐이지만, 이러한 비트코인 시장의 변화를 계속해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투자자들의 심리와 전략 변화를 시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