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UNI), 미 SEC로부터 웰스노티스 통보를 받음 .. UNI “끝까지 싸우겠다”

11일 마스파이낸스에 따르면 유니스왑(UNI)의 공동설립자 헤이든 아담스는 X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유니스왑은 오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웰스노티스*를 받았다. 놀랍지는 않지만 짜증스럽고 실망스러우며 반격할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은 합법적이며,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우리가 하는 일은 옳다고 믿는다. 하지만 SEC가 오랫동안 명확하고 합리적인 규칙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대신, 유니스왑과 코인베이스처럼 오랜 역사를 가진 업체를 공격하는 데 집중하기로 결정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나는 DeFi가 싸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 웰스노티스 : 잠정적 소송 대상에게 사전 해명 요구 통지. 일반적으로 웰스노티스 응답 기간은 30일.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웰스노티스를 받은 사례 중 80%는 증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

유니스왑의 최고법률책임자(CLO)인 마빈 암모리도 X를 통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웰스노티스의 공지는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이는 또 다른 직권 남용이다.

SEC는 리플과의 케이스에서도 판사에게 ‘법에 대한 충실한 자세로 임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레이스케일 사건에서 세 명의 판사는 ‘합리적이고 일관된 설명없이 비트코인 ETF를 거부하는 것은 법을 위반했다’라는 판결을 받은 바 있다.

SEC는 특정 파일 형식이나 기술 표준으로 대표되는 자산이 아닌 ‘증권’에 대해서만 권한을 갖는다. 대부분의 토큰은 분명히 증권이 아니다(예로 BTC, ETH, 스테이블코인, 밈코인).

유니스왑 프로토콜, 웹 앱 및 지갑은 증권 거래소 또는 중개인의 법적 정의를 충족하지 않는다. 법원(레일리)은 유니스왑 프로토콜이 주로 합법적 목적으로 사용된다는 판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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