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분석기관 10x리서치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채굴자들이 50억 달러(약 6조 9,050억원) 상당의 BTC를 팔 수도 있다는 분석 기사를 발표했다.
채굴자들은 지난 몇 달 동안 BTC 재고를 계속 축적했고, 이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반감기 이후 채굴자들이 BTC를 매도해 향후 4~6개월 동안 시장을 교란시킬 수 있다. 과거 몇 차례 반감기 후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한 것처럼 이번 압박도 비슷한 시장 반응을 불러올 수 있다.
주목할 점은 비트코인 흐름이 침체에 빠지는 동안 알트코인은 이런 상황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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