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암호화폐 시장동향 .. 마이너 수익 및 거래 수수료 급등 배경은?

22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암호화폐 시황

비트코인(BTC)은 전일대비 -0.65% 하락한 1 BTC=65,135달러.

BTC/USD 주봉

주봉은 3주 연속 아랫꼬리를 남겼다. 미국 주가지수에 약세 신호가 보이기 시작한 가운데 비트코인도 저가를 절하하는 등 모멘텀은 좋지 않다.

전주말에 걸쳐 과매도였던 주요 알트의 반등도 볼 수 있었지만, 아직 약한 모습이다.

마이너 수익이 급증

반감기에 따라 마이너(채굴업자)의 블록 보상은 6.25 BTC 3.125 BTC로 감소했다.

그러나 한편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마이너의 수익은 지난 4월 20일 기록적인 수치인 1억 700만 달러를 관측하고 있다. 이 가운데 4분의 3(75.4%)이 네트워크 거래 수수료 때문이라고 한다.

Ycharts가 제공하는 「Bitcoin Average Transaction Fee(비트코인의 평균 거래 수수료)」데이터를 참조하면, 반감기 전날인 19일까지는 20달러 전후에서 추이했지만, 20일 시점에서 대략 6배 수준인 128.4달러까지 뛰었다.

비트코인 거래가 마이너에 의해 처리되고 확인되었을 때의 평균 수수료를 나타내는 데이터에 따르면, 1년 전의 평균 거래 수수료는 1.91달러였다. 과거에는 2017년 암호화폐 버블 때 60달러 가까이에 달했던 것처럼 네트워크 혼잡 시에는 치솟는 추세다.

이들의 비약적인 수치 증가는 비트코인 블록체인 상에서 대체 가능한 토큰(NFT) 생성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토콜인 Runes(룬즈)가 20일 론칭한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오디널스(Ordinals)의 창시자가 만든 것으로, 룬즈 작성의 에칭 및 민트(생성)에 유저가 쇄도했음을 시사한다.

오디널스(인스크립션)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 NFT와 유사한 설계를 가지는 반면, 룬즈는 토큰 발행에 가까워 밈코인처럼 기능한다고 여겨진다. 각 인스크립션은 독자적인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가지며 콜렉터블이나 아트워크로서의 가치를 가질 수 있다.

암호화폐 투자 앱 ‘아브라’의 빌 바히드 CEO는 룬즈에 대해 “블록체인 상에서 대체 가능한 토큰의 생성을 간소화하고 효율을 향상시킴으로써 현재의 대체 토큰 표준(BRC-20)을 개선하는 것이다. 비트코인에 새롭게 도입된 토큰 표준으로 정의되고 있다.” 등이라고 설명했다.

오디널스 및 룬즈의 창시자인 캐시 로다모어가 말하길, “룬즈는 지갑 주소와 관련된 계정 기반이 아니라, UTXO(Unspent Transaction Output: 미사용 트랜잭션 출력) 기반이기 때문에 오디널스 만큼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과부하를 가하지 않는다.”

이는 비트코인 UTXO 모델을 사용해 비트코인 블록체인 상에서 직접 이뤄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비트코인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를 압박하지 않는다. 반면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 상승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디널스를 이용한 토큰 규격의 ‘BRC-20’에서는 대체 가능한 토큰의 번(소각) 및 주조 프로세스를 통해 여분의 정크 UTXO가 생성돼버려 수수료 급등을 초래하는 문제가 지적됐지만, 룬즈는 블록체인에 대량의 추가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고도 기능한다고 한다.

비트코인 마이너의 수익성 향상은 마이너의 운용 비용 효율화로 이어져 최첨단 마이닝 머신과 인프라 투자에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그렇게 되면, 비트코인 네트워크 전체의 시큐러티나 견고성 강화에도 기여하는 것 외에 보유하는 비트코인(BTC)의 매도 압력 감소로 연결된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다만 멤풀스페이스 데이터에 따르면 21일 기준 평균 수수료는 크게 떨어지고 있어 마이너 거래 수수료 급등세가 앞으로도 이어질지는 불확실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22일 오전 암호화폐 소식 모음

저스틴 선, 렌딩플랫폼에서 5000만 USDT 인출하여 바이낸스로 입금

에테나 준비금이 3680만 달러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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