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42,0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주장

최근 주요 암호화폐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63,000 ~ 61,000 달러를 오가는 비트코인은 상당한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

이 분석가들은 공격적인 가격 조정을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인 시장 상단에 대해 경고한다. 이를 비인크립토가 29일 전했다.

비트코인이 42,000달러로 폭락할 수 있는 이유

기술 분석가 DonAlt는 63,000달러에서 61,000달러 사이의 지지 가격대의 반복적인 테스트로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한다.

“비트코인은 63,000 달러에서 61,000 달러 사이의 예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더 자주 테스트될수록 비트코인이 깨질 가능성이 높다. 내 생각에는 불스 조차도 이 시점에서 비트코인이 아래로 떨어지길 원할 것이다.”

그는 낙관적인 투자자들조차도 52,000 달러 혹은 46,000 달러 정도의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예측한다. 그에 따르면, 이러한 시장 조정은 현실에 안주하는 심리를 떨쳐버릴 수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안일함은 투자자들이 잠재적인 위험을 간과하고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성장하는 가격 상승 기간이 길어지면 종종 나타난다. 이러한 심리는 시장의 경계심과 거래량을 감소시켜 갑작스러운 시장 조정에 대한 취약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는 “68,000 달러 이상으로 회복되기 전까지 시장은 안주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분석가 무라드 마흐무도프는 좀 더 미묘한 견해를 제시한다. 그는 비트코인의 운명을 결정할 특정 범위 내에서의 단기 시장 움직임에 주목한다.

마흐무도프에 따르면 핵심은 시장이 재축적 단계에 있는지 아니면 재분배 단계에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있다.

마흐무도프는 “보랏빛 상자 안에 들어있는 상황이 여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상자 안에 들어있을 때 재축적인지 재분배인지 단서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축적은 10만 달러로 강세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재분배는 비트코인을 52,000 달러, 42,000 달러 또는 32, 000천 달러까지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약세 전망에도 불구하고 라크 데이비스는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며 희망을 제시한다. 미국의 가장 오래된 은행인 뉴욕멜론은행과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ETF에 참여했다는 보도는 전통적인 금융기관들 사이에서 점점 더 많은 수용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홍콩에서 비트코인 ETF 거래가 임박함에 따라 아시아 전역에서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데이비스는 “아직도 약세를 느낀다면 이 점을 알아야 한다”며 “당신과 같은 개인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피해 달아나는 동안 점점 더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탑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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