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매도의 배후에는 신규 투자자가 있지만 매도 측의 고갈로 인해 결국 BTC 가격이 바닥을 찍게 될 것이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 전했다.
현재 매도 측 활동을 주도하는 투자자들의 코호트(동질 집단)를 파악하는 글래스노드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반감기 이후의 하락을 계속하며, 이로 인해 시장이 광범위한 순 재분배 체제로 전환되면서 ‘행복감 단계’가 식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73,000달러 랠리로 매도측 압력이 다시 활성화
비트코인 가격은 2024년 현재까지 인상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3월 5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BTC는 지난 2주 동안 6만 달러와 6만 7500달러의 가격대를 유지하며 조정을 받았다.
글래스노드는 누적 추세 점수를 이용해 BTC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지역 분포 패턴이 드러났으며, 이전 강세장에서 볼 수 있었던 유사한 구조를 반영했다고 보고했다.
글래스노드 분석가 CryptoVizArt는 다음과 같이 썼다,
“2020-21년과 2023-24년 강세장의 초기 단계에서, 우리는 지역적인 분포 체제(Distribution)와 가격 수축 간격 사이의 합류를 볼 수 있다. 시장이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이 유입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휴면 공급을 시장에 다시 가져오면서 매도 압력이 다시 활성화된다.”
글래스노드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누적 추세 점수가 심화돼 60,300달러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지난 1월 11일 미국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이 급증하며 가격 모멘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글래스노드는 순미실현손익(NUPL) 지표를 활용해 ETF가 투자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NUPL 지표는 시장이 보유한 순이익(또는 손실)의 크기(시가총액으로 정규화)를 측정한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NUPL은 지난 7개월 동안 0.5 이상이었으며, 이는 시장이 “강세장의 고전적인 행복감 단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NUPL을 활용하면 미실현 이익이 시가총액 규모(NUPL > 0.5)의 절반 이상을 돌파하는 강세장의 고전적인 행복감 국면을 파악할 수 있다”
단기 보유자들은 최근 조정을 야기했지만 곧 판매자 소진을 예고
높은 유동성과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흐름 정체 현상으로 비트코인의 연중 최고치를 뒷받침했던 행복감이 최근 매수자들의 매도에 힘입어 식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의 실현 손실 분석 지표는 현재 단기 보유자(STH)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글래스노드는 젊은 연령대의 1개월~3개월, 3개월~6개월 코호트의 비용 기준이 “강세장과 약세장 구조를 구분하는 귀중한 도구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물가격 행동 측면에서 최근 매수자들이 단기적인 가격 움직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시장이 매도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단기적으로 지출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시장가격이 각 서브 코호트의 비용 기준에 근접함에 따라 이들의 지출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며, 이는 판매자의 소진을 예고한다.
이처럼 1주~1개월 보유자의 비용 기준은 66,700달러인 반면, 이들의 실현 손실은 3월 중순 이후 여러 차례 90일선을 넘어섰기 때문에 향후 몇 주간 시장이 매도자 소진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가격이 60,000 ~66,700 달러 선에 있기 때문에 MVRV 조건이 충족돼 시장이 국지적 바닥 형성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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