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암호화폐 벤처 캐피탈 회사인 판테라 캐피탈이 디오픈네트워크(TON)에 투자했다. 이를 더블록이 2일 전했다.
판테라 캐피탈은 목요일에 “우리는 TON이 텔레그램 네트워크 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암호화폐를 대중에게 소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TON은 메시징 플랫폼 텔레그램에 의해 처음 설계되었으며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의해 지속되는 레이어 1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판테라는 TON 네트워크가 아직 초기단계에 있다고 믿는다.
한편, 지난 2월 텔레그램은 채널 소유자와 광고 수익을 공유하고 톤코인(TON) 토큰을 사용해 보상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텔레그램은 최근 해당 계획을 구현하여 사용자가 TON으로 플랫폼 내 광고를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판테라 캐피탈에 따르면 텔레그램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9억 명이 넘고 매월 채널 조회수는 1조 회가 넘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TON은 잠재적으로 암호화폐의 대량 채택을 가져올 수 있다.
텔레그램은 최근 TON 블록체인을 통해 테더(USDT) 스테이블코인 결제도 활성화했다. 이는 이제 텔레그램 사용자가 TON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USDT 결제를 시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투자액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캄(ARKM), TON과 협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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