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 현물 비트코인 ETF의 그레이스케일 GBTC는 최초로 순유입을 기록했다.
63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ETF 출시 이후 78일 연속 순유출이 있었던 것이 깨졌다. GBTC는 새롭게 론칭된 블랙록의 IBIT 등과 달리 파탄된 FTX나 제네시스 등 암호화폐 기업에 담보로 보유되어 있었기 때문에 강제적인 정산이 이루어진 것도 있었다고 한다.
또, GBTC의 관리 수수료가 업계 평균의 0.25%에 대해 1.5%로 설정된 것도, GBTC 보유자가 다른 비트코인 ETF로 환승하는 이유가 되고 있었다.
Arkham의 데이터에 따르면 GBTC에서 보유한 비트코인은 현재 297,263 BTC로, ETF 출시 직전의 619,220 BTC에서 50% 이상 감소하고 있다.
아직 데이터가 전부 업데이트 되지 않았지만 다른 ETF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재까지 1억 94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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