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수) 아침 시세 동향(전일 대비)
전통 금융
NY 다우: 34,852달러 +0.85%
나스닥 : 13,943달러 +1.74%
미국 달러 지수(DXY): 103.55 +0.02%
미국 국채 10년 : 연 수익률 4.132 +0.24%
금 선물 : 1,964달러 +0.05%
암호화폐
비트코인: 27,733 달러 +6.26%
이더리움 : 1,730 달러 +4.73%
오늘의 NY다우 나스닥
오늘 NY 다우존스는 +292달러로 상승, 나스닥도 +23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약한 경제지표를 받아 미 연준의 금융긴축이 끝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관측이 강해져 IT·하이테크주 중심으로 매수세를 뒷받침했다. 특히 엔비디아 주가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 ‘487.84달러’을 기록했다.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S&P500의 17% 상승에 비해 연초 이후 234% 상승했으며, 이미 2016년 연간 224% 상승을 웃돌고 있다. 2001년에 기록한 1년간의 최고 상승률 308%였다.
두 가지 경제 지표
지난주 잭슨홀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향후 금리인상 방침은 경제지표에 크게 좌우할 것이라고 발언함에 따라 9월 20일 FOMC 금리정책 발표 때까지의 경제지표에 대해 시장은 더욱 민감해질 전망이다. 미 노동부가 어젯밤 발표한 7월 고용동태조사에서는 구인건수가 33만8000개 줄어든 882만7000개로 예상치인 945만5000개를 크게 밑돌았다. 2021년 3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이다.
덧붙여 6월분에 958만 2000건에서 916만 5000건으로 하향 조정된 것도 호감되었다. 노동시장은 최근 리세션(경기침체)을 피하면서 서서히 누그러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 9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또 미 민간조사기관이 어젯밤 발표한 8월 조사의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치인 116을 밑돌아 106.1로 떨어졌다. 덧붙여 전월은 속보치 117에서 114로 하향 수정되었다.
이 2개의 약한 지표에 의해 미 국채 이율은 큰폭으로 저하. 미 금융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한때 4.87% 아래로 떨어져 8월 1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10년물은 한때 4.1%까지 떨어졌다. 경기후퇴 리스크를 나타내는 역수익률에서는 2~10년물의 이율 격차가 전 영업일의 -85에서 -77로 줄었다.
현재 시장 초점은 오늘 밤 발표된 미 8월 ADP 고용 통계와 9월 1일 발표되는 미 8월 실업률로 전환.노동시장의 감속 경향은 계속될 전망이다.
다음 주의 주요 경제 지표
· 8/30(수) 21:15 미국 8월 ADP 고용 통계
· 8/30(수) 21:30 미 4분기 국내총생산(GDP) 개정치
· 8/31(목) 21:30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코어 디플레이터)
· 9/1(금) 21:30 미국 8월 실업률
· 9/1(금) 23:00 미국 8월 ISM 제조업 업황 지수
미국 주식
미국 주식은 미 국채 이율이 떨어지자 전날에 이어 AI 관련·하이테크주를 중심으로 환매됐다.
개별종목 전일대비: 엔비디아+4.16%, AMD+3.2%, 테슬라+7.6%, 마이크로소프트+1.4%, 알파벳+2.7%, 아마존+1.3%, 애플+2.1%, 메타+2.6%.
엔비디아에 대해서는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 마이닝 기업 아이리스에너지가 1,000만 달러를 엔비디아제 AI용 GPU에 투입한다고 전했다. Iris Energy는 H100형 GPU를 248개 구입해 AI 관련 비즈니스로의 확장을 도모한다.
다니엘 로버츠 최고경영자는 “지속적인 컴퓨팅 수요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비트코인 채굴용 ASIC든 제네레이티브 AI나 그 앞으로의 GPU든 광범위한 업계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채굴주 급등
또 SEC와의 비트코인 ETF 전환 재판에서 그레이스케일에 유리한 판결이 내려지자 비트코인(BTC)이 크게 반등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채굴주 등 암호화폐 관련 종목은 동반 급등했다.
코인베이스 | 84.7달러(+14.9%/+14.1%)
마이크로스트레티지|381.5달러(+10.7%/+13.5%)
마라톤 디지털 | 13.6달러(+28.8%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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