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포춘에 따르면, 미 하원은 다음 주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인 FIT21에 대한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법안은 패트릭 매킨리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이 공동 발의했으며,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간주하는 시점에 대한 새로운 조항이 포함됐다.
프렌치 힐 디지털자산소위원장은 디지털자산에 대한 상원 반대 입장에도 불구하고 FIT21 법안 통과를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법안이 농업법, 국방법 등과 같은 다른 인가된 법안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하원 투표 통과가 갖는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이 법안이 정식 입법이 될지는 불확실하다.
이 법안은 암호화폐에 대한 보다 명확한 규제와 정의 제공을 위한 것이다. 또한 SEC(증권거래위원회)와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 의무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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