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일일 하락세 중단과 고래 수요 증가는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분석가들은 몇 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전했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몇 주 동안 최고치를 경신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더 많은 암호화폐를 축적하고 있다고 말한다.
익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 캐피털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범위 저점 위를 맴도는 데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범위 고점을 다시 방문하기 위해 궤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렉트는 비트코인(BTC) 가격이 하루 단위로 하락하는 지속적인 패턴인 일일 하락 추세가 5월 15일 전일 종가 대비 6.9% 상승한 65,854달러로 마감됨에 따라 “깨졌다”고 언급했다.
렉트는 “비트코인이 재축적 되는 낮은 범위(비트코인이 구매되는 가격 범위의 하한선)에서 반등했다”고 주장했다.
3월 14일 사상 최고치인 73,797달러를 돌파하는 데는 “여전히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분석가 미스터 크립토는 “불플래그 패턴을 돌파할 시 정말 미친 일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크립토퀀트 보고서는 “비트코인 고래 수요는 2개월간 하락세를 보인 후 다시 가속 모드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수요 증가율은 3월 이후 둔화세를 보인 뒤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크립토퀀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을 유지하려면 수요가 더욱 가속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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