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리서치의 연구 책임자인 마커스 틸렌은 알트코인이 “전술적 기회”를 갖고 있지만 이전 주기에서 볼 수 있었던 엄청난 이익은 아니라고 말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 전했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암호화폐 시장을 이끄는 약한 내러티브로 인해 큰 수익이 줄어들면서 알트코인의 고위험 고수익 이론이 조금씩 기울고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전술적 기회는 존재하지만, 100배 수익의 시대는 이미 지났을 수 있다.”
라고 10x리서치의 리서치 책임자 마커스 틸렌은 코인텔레그래프에 말했다.
그는 올해 알트코인 강세장을 예상하는 시장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의 참여는 여전히 저조하며, 암호화폐에 익숙하지 않은 트레이더를 사로잡을 만한 새로운 프로젝트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틸렌은 과거의 알트코인 강세장에는 더 많은 자금을 끌어들이는 “뚜렷한 특징”이 있었지만, 이번 사이클에서는 벤처 캐피탈 투자 부족으로 인해 자본이 더 타이트해졌다고 말한다.
“지난 사이클에서는 암호화폐가 기존 금융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널리 받아들여졌지만, 이번 사이클의 이야기는 수명이 짧고 실질적인 뒷받침이 부족하다.”
MN 트레이딩 컨설팅 설립자인 마이클 반 데 포페는 5월 16일 X 게시물에서 주로 알트코인을 보유하는 포트폴리오가 상대적으로 큰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는 자신의 모든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알트코인으로 전환했으며, 1~2주 만에 20% 정도 하락했다고 한다. 아마 50~80%까지 잃을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더 높은 수익을 위해 베팅한 것이다.
그러나 암호화폐 투자자인 파비오 안드레아타는 “알트시즌”이 있을 것이라는 데 회의적이다.
그는 포페에게 “당신이 한 일은 위험을 증가시킨 것 뿐이다. 비트코인을 능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다시는 ATH(최고점)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현재 56.05%로, 지난 7일 동안 2.12% 상승해 연중 최고치에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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