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회의적이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6일 자유당 전당대회 참석을 앞두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올린 글에서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적극적이고 개방적”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야말로 세계 화폐가 돼야 한다”며 암호화폐에 대한 불신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024년 대선이 임박하고, 앞서 그의 이름을 딴 NFT 프로젝트를 내놓으면서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그는 게시글에서 “미국이 이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해야 하며, 2위는 없다. 바이든 정부는 암호화폐 산업이 슬슬 죽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토요일 밤 자유당 전당대회 연설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암호화폐를 지지하고 규제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자주 내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를 지지하지 말라는 유권자들의 설득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트럼프 선거캠프는 지지자들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를 내놨다.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의 미래는 미국에서 만들어질 것”
“5천만 명의 암호화폐 보유자에게 자기 관리권(셀프커스터디)을 지원하겠다”
웨이브 CEO “다음주 화요일부터 유닛네트워크 테스트넷 캠페인 시작”
게임 및 AI 모듈형 데이터 레이어 카브(CARV), 사이버(CYBER)와 협력
블룸버그 분석가 : 이더리움 현물 ETF 수요가 비트코인 현물 ETF의 25%에 도달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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