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테더의 파올로 아르도이노 CEO의 블룸버그 인터뷰에 따르면, 테더 투자 부문인 테더 인베스트먼트는 향후 12개월 동안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르도이노는 인터뷰에서 테더 인베스트먼트가 현재 15명의 직원을 두고 한 달에 수백 개의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스타트업 출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회사가 지난 2년 동안 이 분야에 약 20억 달러를 투자한 신흥 시장의 대체 금융 인프라, 인공지능, 생명공학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테더는 USDT의 원활한 상환을 보장하기 위해 100% 준비금을 계속 유지하고 이익에서 6%의 버퍼를 추가로 둘 계획이다. 그리고 나머지 이익의 일부를 거래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망 확대를 돕기 위해 신흥시장에 인프라 투자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데이터 센터 운영자 노던 데이터 그룹을 지원하는 등 인공지능 분야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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