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26일 전했다.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1.03% 상승한 61,962 달러.
지지선의 거래량으로서는 안심할 수 없지만, 가격폭 조정으로서는 3주도 안되어 71,974달러부터 58,414달러까지 최근 고가로부터 -20% 상당의 조정이 있었다.
여전히 예측을 불허하는 시세 수준이기는 하지만 트렌드 전환이 아니라 이익 확정 및 손바뀜을 위해 반등(풀백)의 범주로 본다면 매수 압력이 돌아오기 쉬운 범위 하한선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다. 과거 시세 사이클을 감안해도 하락을 주도했던 마이너의 대규모 매도는 재고가 고갈되면 점차 진정될 것이다.
24일의 급락 국면에서는, 선물 시장에서 상응하는 로스 컷(강제 청산)이 나온 것 외에 시세의 과열감을 나타내는 일일 RSI가 30 밑으로 떨어지는 등 과매도 시그널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는 과거 몇 주간 대폭 속락하고 있던 것으로부터 환매 우세의 국면으로 일단 돌아섰다.
다만 바닥이라고 판단하는 것도 시기상조다. 투자가가 휴가 시즌에 들어가는 여름 시황 시세를 향해서 일봉 종가로 바닥이 깨질 경우, 1 BTC=51,000달러 부근의 지지선이나 약세 트렌드 전환이 의식될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고래(큰손 투자자)가 보유한 디지털 지갑으로의 순유입액은 5월 말 이후 최고 수준에 달했다.
시세가 급락한 24일에만 4억 3600만 달러(약 6059억원) 상당의 7,130 BTC를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마라톤 디지털 CEO의 견해는
미 상장 마이닝 기업 마라톤 디지털의 프레드 틸은 최근의 시세 동향에 대해 언급.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대량 매각과 마운트곡스(Mt.Gox)의 채권자에 대한 비트코인 변제가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했다.
또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후퇴 등 거시경제 전망의 악화와 반감기로 채산성이 악화된 마이너(채굴업체)가 사업비용 조달을 위해 보유 비트코인을 대량 매각하고 한 점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 외에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유출 초과가 계속되는 등 수급 감소를 보여주는 것도 한 요인으로 꼽았다.
틸은 비트코인의 시장 가격이 채굴 사업을 수행하는 관련 주식인 마라톤 디지털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변동성의 영향을 직접 받기 때문에 위험을 줄이기 위해 견고한 발란스 시트를 유지 하고 사업활동을 다양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서비스 아캄의 데이터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25일에 걸쳐 2400만 달러(약 333.5억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크라켄이나 코인베이스 등에 송금했다.
독일 정부는 과거 불법 거래와 자금세탁의 혐의로 범죄수익으로 압수한 다액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월렛의 온체인 데이터로부터는 19일에 1억 3000만 달러, 6월 20일에 6500만 달러 상당의 BTC 송금이 확인되고 있어 이에 다음의 형태로 추가 매각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2014년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채권자로의 변제를 7월 초순에 개시할 예정이며, 매도 압력 우려가 대두했다.
마운트곡스의 채권자는 약 127,000명에게 그리고 그 변제 자금으로서 94억 달러 상당의 140,000 BTC 이상이 보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제반의 사정으로부터 그 모두가 즉시 시장 매각되는 것은 생각 어렵다. 갤럭시·디지털 조사 책임자 등 전문가들은 시세에 영향을 주면서도 리스크는 한정적이라고 보고 있는 것 같다.
주요 알트에서는 이더리움(ETH)이 전일대비 0.47% 상승한 3,388 달러, 5위 솔라나(SOL)가 1.61% 상승한 137달러, 10위 도지코인(DOGE)이 3% 상승한 0.1267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는 암호화폐 관련 정책을 언급하는 미국 대통령 선거의 행방과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의 동향 외, 이더리움(ETH) 현물 ETF가 거래 개시가 될지, 기관 투자가에 의한 이더리움 ETF 매입이 어느 수준으로 진행될지가 초점이 될 것 같다.
미 현물 비트코인 ETF, 어제 3100만 달러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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