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투자 운용사 중 하나인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가 갤럭시자산운용과 제휴해 암호화폐 ETF를 출시했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이를 더블록이 27일 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한 내용에 따르면 새 펀드의 이름은 ‘SSGA 액티브 트러스트’로 지정되었다. 해당 신청은 아직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등록 서류에 따르면 이 펀드는 암호화폐 회사의 지분 증권, 암호화폐 선물 ETF 및 계약 및 현물 암호화폐 ETP에 투자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회사의 범위에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자, 비트코인 채굴자, 거래소 및 암호화폐 결제 프로세서가 포함된다.
이들 기업은 단순한 현물 비트코인을 넘어 산업에 노출을 제공하는 투자 수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제품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보도자료는 전했다.
스테이트스트리트는 새로운 디지털 자산 ETF에 대한 관리 및 회계 업무를 처리하고 갤럭시는 제품의 일상적인 운영을 관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자산운용의 계열사인 갤럭시디지털은 이미 인베스코와 공동으로 현물 비트코인 ETF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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