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MarsBit 소식. 매직북의 설립자 제이크 브로와츠케가 X(트위터) 플랫폼에서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갈라게임즈(GALA)의 설립자이자 CEO인 에릭 시어메이어와 공동 설립자 라이트 서스톤이 서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한다.
이 문서에서 에릭 시어메이어는 라이트 서스톤과 지주 투자 기관인 트루 노스(True North)가 갈라게임즈에서 8,645,014,077 GALA를 훔쳤으며, 약 1억 3천만 달러(약 1718억원)의 도난된 GALA 토큰을 이체 및 판매한 혐의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다.
또한 에릭 시어메이어는 서스톤이 갈라 생태계에서 “노드”를 운영하는 라이선스를 빼내어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여 이익을 얻고 노드를 조작하여 GALA 토큰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릭 시어메이어는 법원에 서스톤과 트루노스에 대한 판결을 내릴 것을 요청하고, 피고에게 도난 GALA의 토큰 반환 및 판매 수익금 반환 명령, 훔친 라이선스로부터 얻은 이익 보상, 법률 비용 일체의 배상을 요청했다.
한편 서스톤은 시어메이어가 이사회나 주주 모르게 또는 승인 없이 6억 달러(약 7929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GALA 토큰을 소각하고 회사 자산을 개인 용도로 전환했으며, 개인 사용을 위해 다량의 GALA 토큰을 보유했다고 고발했다.
트루 노스는 BGP의 주주이자 대표로서 시어마이어에게 부당행위와 신탁 위반으로 얻은 보상 및 기타 이득과 보상을 반환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참고: 약 2019년 1월 1일쯤, 트루 노스와 시어마이어가 BGP와 그와 연관된 여러 계열 회사 및 실체를 설립했다. 주요 사업장은 와이오밍주의 잭슨에 위치한다. 트루노스는 BGP 회사의 주주로서 40.92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한 갈라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는 듯 하다. (발표가 나와야 확실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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