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9일 비트코인이 새로운 비트코인 블록을 채굴한 보상을 절반으로 줄인 반감기 이후 채굴자들이 실적이 저조한 기계를 끄고 비트코인을 매도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채굴자들의 항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를 더블록이 4일 전함.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채굴자들의 항복에는 다양한 징후가 있으며, 역사적으로 이는 가격 바닥을 나타낸다고 한다. 데이터 제공업체의 지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이후 대부분의 기간 동안 채굴자들은 “극도로 낮은 수입을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립토퀀트 보고서는 채굴자들의 일일 총 수익이 3월 6일 7,900만 달러에서 현재 2,900만 달러로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오디널스와 새로운 룬즈 프로토콜에 대한 흥분으로 인해 처음에는 네트워크에 수천만 달러의 수수료가 발생했지만, 크립토퀀트는 거래 수수료 수익이 일일 총 수익의 3.2%에 그쳐 4월 8일 이후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오래된 프로세서는 더 이상 신세대 기계만큼 수익성이 없다. 이는 일부 채굴자가 기계를 네트워크에서 분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립토퀀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4월 27일에 기록적인 해시레이트를 기록한 후,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는 7.7% 하락을 경험했으며 현재 4개월 최저치에 가까워지고 있다. 또한, 채굴자 유출의 급증은 일부 사람들이 노출을 헤지하기 위해 코인을 매도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반감기 3개월이 다가오면서 90일 이내에 활성화된 비트코인 공급이 다른 시간대에 비해 눈에 띄게 감소하기 시작했다. 거래량 감소는 거래 수수료가 블록 보상 감소를 상쇄하기를 바라는 채굴자들에게 또 다른 골치 아픈 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비트코인 채굴 회사는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새로운 프로세서에 투자하고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계약을 확보하는 것으로 보인다.
크립토퀀트가 지적했듯이, 채굴자 항복은 역사적으로 가격 바닥과 연관되어 왔다. 마지막으로 비슷한 해시레이트 하락은 2022년 11월 FTX가 붕괴된 후에 발생했는데, 비트코인 가격이 17,000달러 이하로 떨어졌지만 그 후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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