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트파이넥스는 보고서를 통해 장기 보유자(LTH)의 지속적인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가라앉은 것으로 보이며, 1월의 1620만 BTC에서 약 1480만 BTC로 LTH 공급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시장 동인이라고 전했다. 공급이 안정화되었다는 것은 매도 압력이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장기 보유자의 공급이 안정화되면 필연적으로 단기 보유자(STH)로 초점이 이동하게 되는데, 1월 이후 이들의 공급이 크게 증가하여 약 480만 BTC로 안정화되었다. 이러한 단기 보유자의 공급 증가는 주로 ETF를 통해 시장에 진입한 신규 투자자들이 지난 조정 기간 동안 바닥을 다지려고 시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의 하락세로 인해 단기 보유자(STH)가 보유한 280만 BTC 이상이 미실현 손실 포지션에 놓이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신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잠재적인 회복을 기다릴지, 아니면 불리한 가격에 자산을 매도할지 결정해야 하는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 현재의 약세장 추세와 마운트곡스 채권단과 같은 기관의 공급 압박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균형점에 가까워지고 있을 수 있다.
주말 동안의 상승 추세는 단기적으로 랠리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뉴스와 외부 영향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단기 보유자들이 보유량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주초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모니터링하는 것이 비트코인 가격의 단기 방향을 결정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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