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의 분석가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 주 초에 약 66,000달러의 최고가로 회복된 후, 가격이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더블록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크립토퀀트 위클리 보고서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약 55,000 달러로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2024년 현재까지 디지털 자산 보유자들에게 가장 큰 실현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크립토퀀트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지난 주 이틀 동안 25억 달러의 손실을 실현한 반면, 3월과 비교하면 차익 실현은 미미했다. 큰 손실의 실현은 일반적으로 판매자 포기의 신호이며 가격 하한선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지난주 비트코인 거래자들의 실현되지 않은 손실이 거의 2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더의 미실현 손실은 현재 -5.7%로, 지난주 최저 -17%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지난주는 2022년 11월 FTX 거래소 붕괴 직후 이후로 가장 마이너스였다.”라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가격은 일반적으로 트레이더의 수익률이 극도로 마이너스 수준에 도달했을 때 바닥을 친다.”
보고서는 다양한 비트코인 평가 지표가 최근 주요 수준에서 반등하여 지역적 가격 바닥을 시사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추가적인 긍정적인 가격 모멘텀을 예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립토퀀트의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최근 반등이 장기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3개의 차트 지표를 나열했다.
“비트코인 손익(P&L) 지수가 365일 이동 평균을 돌파했고, 강세-약세 시장 주기 지표가 30일 이동 평균을 돌파했으며, 멧칼프 가격 평가 밴드가 올해 두 번째로 가격을 지지하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이 본격적인 강세장을 이끌 만큼 아직 충분히 가속화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속적인 비트코인 가격 랠리에 필요한 조건은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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