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암호화폐 시황
비트코인(BTC)은 전일대비 1.1%상승한 1 BTC=68,026달러.
6월 초순 이후 큰폭으로 가격 하락하고 있었지만, 7월 초순을 경계로 되돌림. 22일 시점에서 7만 달러 회복 및 과거 최고치의 73,835달러 갱신이 시야에 들어오는 수준까지 반등했다.
펀드매니저 출신으로 테크니컬 분석 전문 MTA(Market Technicians Association) 자격을 갖춘 악셀 키바는 “지난 5개월간 월봉 주요 저항선의 65,000달러 부근에 붙어 있다. 돌파가 임박했다는 징후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Moustache는, 월봉 50MA(50일 이동 평균선)가 100MA를 웃돈 것에 주목. 월봉 골든크로스는 2016년 이후 약 8년 만의 강세 신호라고 지적하며 2017년 강세장을 언급했다.
“비트코인 월봉 골든크로스를 마지막으로 본 이후 거의 8년이 지났다. 그 후 우리는 2017년 강세장을 보았다.”
미국 대통령 선거의 영향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열리는 미국 대선에서 철수를 선언하고 후임으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면서 비트코인(BTC) 가격이 요동쳤다는 분석도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분산형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 따르면 조 바이든 당선인의 당선 예상(승률)이 사라지면서 카말라 해리스는 29%까지 급부상했다. 현시점에서 도널드 트럼프는 63%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달 25일부터 27일에 걸쳐 미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개최되는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4」에 도널드 트럼프나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등단 예정, 시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발언 내용에도 주목이 모인다.
한편, 일론 머스크가 등단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도 돌고 있다.
(관련: 폭스비즈니스 기자 : 머스크의 개인 비행기가 테네시에 착륙 ..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 참석할 수도 있다 )
알트코인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는 이더리움 현물 ETF에 관한 반에크, 피델리티 등 모든 S-1 신청을 승인했다. 23일까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할 예정이다.
그러나, 2차 승인 자체는 이미 예상돼 있어 시장 가격에의 영향은 대부분의 예상대로 한정적이었다.
암호화폐 거래소 큐브익스체인지의 리핀스키 CEO는 이더리움 ETF 승인 후 옵션 시장에 대해 “콜옵션량이 풋옵션량을 거의 모든 만기일에서 상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옵션 트레이더는 향후 몇 달간의 ETH 가격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말 시세인 12월 27일에 만기를 맞이하는 옵션 계약 중에서 1 ETH=5,000달러 및 6,000달러의 가격으로 지불되는 옵션 계약이 다른 가격대를 큰폭으로 웃돌고 있는 것도 판명되고 있다. 이는 연말까지 이더리움(ETH)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을 옵션 트레이더들이 내놓고 있음을 의미한다.
헤지 수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옵션 시장에서는 거래 규모가 큰 기관투자자 비율이 높은 추세다.
지난달까지 조정국면에 있던 솔라나(SOL)는 전일대비 4.85% 상승, 전주대비 20% 상승, 전월대비 36% 상승으로 큰 폭으로 반등했다.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더블 바텀을 형성해 바닥을 쳐서 반전하고 있는 것을 지적했다.
자산운용 대기업 반에크에 의한 현물 ETF의 신청에 힘입어 간헐적으로 매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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