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생태계의 밈코인은 지난 7일간 상당한 상승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보다 성과가 좋았다. 이를 25일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함.
코인게코의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블록체인의 밈코인 총 시가총액이 지난 7일 동안 크게 증가해 7월 24일 현재 92억 달러를 기록했다.
Cat in Dogs World(MEW)는 가장 많은 주간 상승을 기록했으며, 지난 7일 동안 82% 상승했고 지난 24시간 동안 1.4% 상승했다. Gigachad(GIGA)는 지난 7일 동안 45.5% 상승했고 지난 24시간 동안 9% 상승하여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기준 가장 큰 솔라나 기반 밈 토큰인 Dogwifhat(WIF)은 당일 가격이 1.8% 상승했고, 1주일 만에 21.5% 상승하여 시가총액이 25억 4천만 달러에 달했다. 주목할 점은 WIF가 여전히 솔라나의 총 밈코인 시장 가치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MEW의 최근 가격 급등은 우크라이나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인 WhiteBIT가 7월 23일 X 게시물을 통해 밈코인을 상장했다고 공개한 데 따른 것이다.
코스모스 기반의 분산형 거래소인 데멕스(Demex)도 MEW 상장을 발표했다.
솔라나 밈코인이 보인 강세는 해당 부문에 대한 투자자 전반의 심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코인게코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자산 종류가 2024년 2분기에 가장 큰 화제 중 하나로 떠올랐다.
솔라나 네트워크 활동이 급증
솔라나 밈코인의 랠리는 레이어 1 생태계의 관련성이 높아졌다는 증거다. 즉, 솔라나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감정은 투기적이지 않다. 대신, 개발 활동의 증가와 진정한 사용자 참여에 의해 뒷받침되는 것으로 보인다.
높은 거래량과 DeFi 애플리케이션(DApp)의 성장으로 인해 그 잠재력이 강화되었다.
DefiLlama의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거래량은 6월 29일의 6억 380만 달러에서 7월 19일 25억 4천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 블록체인의 역대 최고 거래량은 3월 15일에 기록된 38억 달러다.
The Block의 추가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의 활성 주소 수가 지난 2주 동안 급격히 증가했다. 아래 차트에 따르면 7월 23일에 200만 개 이상의 활성 주소가 기록되었으며, 7월 10일에 기록된 145만 개보다 7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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