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암호화폐 시장동향 .. 컨퍼런스 트럼프 연설 등 재료로 비트코인 7만 달러 회복되나

29일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보도.

암호화폐시황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08% 상승한 1BTC=69,500달러.

주봉에서는 큰 아래꼬리가 붙여 양봉으로 전환됐다.

일봉, 주봉 모두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형태이며, 72,000 달러를 돌파하면, 과거 최고치 73,835 달러의 갱신도 시야에 들어갈 것이다.

많은 트레이더들이 주목하는 미 FOMC는 8월 1일 새벽 3시.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인 샌티멘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의 센티먼트(시장심리)는 1년 4개월 만의 고가에 달했다.

According to @santimentfeed, Bitcoin’s recent price rebound has shifted traders' sentiment to levels not seen in 16 months. pic.twitter.com/CI68jP3Yzm
— Cointelegraph (@Cointelegraph) July 28, 2024

이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개최된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4’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연설 기대가 반영된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 등단하면 미국 정부가 보유한 다액의 비트코인을 미국의 전략적 준비금에 충당하는 구상을 내건 것 외에 규제 압력을 강화하는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의 조기 해임에도 언급하는 등 대담한 암호화폐 업계 지지를 내세우며 갈채를 받았다.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표명하고 카말라 해리스가 대선의 유력 후보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자금 지원 및 표밭 확보에 대한 의식을 강화했다는 견해가 있다.

립서비스가 포함될 가능성이 충분하더라도 미국 대통령 선거의 유력 후보가 한 발언은 의의는 크다. 앞으로는 대선에서 미국 여론의 지지율 변동과 정책 실현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질 것 같다.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4’에서는 대통령 후보 중 한 명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도 비트코인(BTC)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채울 방침을 제시하고 있다.

Want to know my stance on #Bitcoin? Here’s what I’ll do. pic.twitter.com/H5ijWQTfIE
— Robert F. Kennedy Jr (@RobertKennedyJr) July 27, 2024

케네디 주니어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미국의 금융경제시스템에 통합함으로써 달러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미국 경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그는 미국이 세계 금준비액의 19%(6150억 달러 상당)를 보유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대통령에 취임하면 미 재무부를 통해 하루 550 BTC를 매수해 총 400만 BTC 준비금을 목표로 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하겠다고 말했다.

20일 발표된 연방선거위원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지지파 단체의 슈퍼PAC(정치활동위원회)인 ‘페어셰이크’의 기부금액은 2억 달러 이상에 달했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코인베이스나 XRP 개발의 리플사, 대형 벤처캐피탈(VC) 앤드리슨 호로위츠 등 주요 지원자로부터 자금 조달에 성공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에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도 암호화폐 지지파 의원이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하고 있다.

독일 연방 의회 의원 요아나 코타르는 독일 정부에 의한 5만 BTC의 매각이 실패했다고 단절한 뒤 “전략 준비금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함으로써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