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흑인 남성 유권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경제 안정을 위한 길을 약속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월요일에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흑인 기업가 및 기타 사람들에게 대출을 제공하는 새로운 계획을 제안했다. 해리스의 흑인 남성 유권자 유치를 위한 캠페인 개요에 따르면, 이 계획은 최대 2만 달러까지 탕감해주는 100만 달러의 대출을 제공할 것이다.
해리스는 또한 디지털 자산을 소유하고 있거나 소유한 적이 있는 20%의 미국 흑인들에게 더 많은 투자 확실성을 제공할 수 있는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녀는 또한 의회와 협력하여 오락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했다.
해리스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7월 경선에서 중도 사퇴하기 전보다 흑인 유권자들 사이에서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와의 근소한 차이로 인해 민주당은 흑인 표의 일부라도 잃으면 해리스 후보의 선거 운동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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