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인텔레그래프가 아스펜디지털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에 대한 아시아 민간부문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고액자산가 76%가 디지털 자산에 투자했고, 또한 18%가 향후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총 94%가 투자 중이거나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보고서는 아시아 지역에 있는 80개의 패밀리오피스와 고액 자산가 개인을 조사했으며, 응답자 대부분이 관리하는 자산 규모는 1000만~5억 달러(약 136.5억원 ~ 6829억원)였다.
2022년에는 응답자의 58%만이 암호화폐에 발을 들인 것과 비교하면 그 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이다.
암호화폐에 투자한 응답자 중 70%는 포트폴리오에 디지털 자산이 5% 미만이었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는 2024년에 구성 비율을 10% 이상으로 높였다.
응답자의 31%는 연말까지 가격이 1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응답자의 3분의 2는 탈중앙화금융(DeFi)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고, 61%는 인공지능(AI)과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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