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ETF 전문가가 11월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가 승리할 경우 현물 리플(XRP)과 현물 솔라나(SOL) ETF 신청이 실현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22일 전했다.
블룸버그의 수석 ETF 애널리스트인 에릭 발추나스는 “해리스가 승리하면 발행자가 누구든 승인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 출시 경쟁에 합류하면서 SEC의 승인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생각하지만, 블랙록이 실제로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는 불분명하다.
발추나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에서 이긴다면 블랙록이 비트와이즈, 반에크 등과 함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넘어 암호화폐 ETF를 확장하고자 하는 움직임에 동참하든 말든, 더 많은 암호화폐 ETF가 나올 상당한 기회가 있을 것이라 전했다.
ETF 스토어의 대표인 네이트 제라시는 “해리스 행정부가 적어도 선거 직후에는 암호화폐 현물 ETF를 추가로 승인할 것 같지는 않다”고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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