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폭락할까?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넘지 못한 것은 가격 반전이 시작되었다는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10월 21일에 12주 최고치인 69,487달러를 기록한 후 3일 만에 3.7% 이상 하락했다. 따라서 여러 지표가 더 깊은 조정을 암시하고 있어 빠른 회복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비트코인 보유자의 92% 이상이 이제 수익을 얻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2021년 최고가인 69,000달러를 돌파하며 급등세를 보였으며, 대부분의 보유자가 수익을 회복하면서 현재 수준에서 계속해서 이익 실현을 시도하면 가격이 더욱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크립토퀀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 비트코인 투자자 중 불과 7.6%만이 10월 23일 가격이 67,381달러였을 때 여전히 손실을 보고 있었으며, 이후 공급량의 92.4%가 수익을 냈다.

독립 분석가 Axel Adler Jr는 10월 22일 게시물에서 현재 가격에서 비트코인의 이익 공급에 반응하면서 “대부분의 코인은 55,000달러 수준에서 매수되었다.”라고 말했다.

손익 계산에서 공급 비율은 마지막으로 변동되었을 때의 가격과 현재 가격을 비교하여 이익이 되는지 아닌지를 판단하여 사용되지 않은 거래 출력(UTXO)의 합계를 평가한다.

위의 차트는 비트코인이 55,000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90% 이상의 투자자가 수익을 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많은 수의 보유자가 수익을 내는 것은 종종 과열된 시장의 신호로 여겨지며, 이는 일반적으로 가격 조정에 앞서거나 동시에 발생한다.

이러한 온체인 신호의 결과로, 투자자들이 이익을 확보하기로 선택함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앞으로 며칠 동안 더 큰 폭락을 겪을 수 있다.

비트코인 OI는 여전히 높다

비트코인 파생상품의 미결제약정(OI)이 10월 21일에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BTC가 심리적 수준인 70,000달러의 저항선을 극복하기 직전이었니다.

선물 거래 및 정보 플랫폼인 CoinGlass는 10월 21일 X에 올린 게시물에서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이 처음으로 4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언급했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만료되지 않은 미결제 선물 계약의 가치 또는 수다. 이는 특정 시점에 비트코인 파생상품에 투자된 금액을 측정하며, OI가 높을수록 시장에서 레버리지와 변동성이 더 클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비트코인 CME 선물 미결제약정은 179,550 BTC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당시 가치로 약 121억 달러에 달했다.

현재 CME는 OI에서 가장 큰 점유율인 28.2%를 기록했으며, 바이낸스가 20.4%로 그 뒤를 이었고, 바이비트가 21%를 기록했다.

현재 BTC 선물 계약 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8월 초에 발생했던 것과 유사한 폭락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당시 BTC 가격은 48시간 만에 20% 가까이 떨어져 49,577달러에서 최저가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 매수 과열 상황에서 회복세로 돌아서다

Cointelegraph Markets Pro 와 TradingView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최근 69,000달러를 돌파하면서 BTC의 일간 RSI가 10월 20일에 70으로 매수 과열 상태에 도달했다. 그 후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66,000달러로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