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P : 대선 후 거래량 급증 경향 .. 선거일 밤에는 변동폭±3.5% 예상

11월 5일 QCP캐피털은 일간 분석을 발표하며 미 선거로 인해 주식, 국채, 암호화폐 분야에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시장 선두를 점치는 영향으로 달러, 암호화폐를 포함한 멀티포지션과 국채 수익률 상승에 베팅한 것이 대선을 앞두고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해리스가 승리하면 이러한 상승세가 반전되어 하룻밤 사이에 시장에 큰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 암호화폐 옵션 시장은 선거 당일 밤 비트코인이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 3.5%의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거래자들은 11월 8일 만기 이후 변동성 프리미엄이 낮아지는 등 선거 후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시장이 결과가 빨리 공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트럼프 트레이드’의 일부로 여겨지고 있다. 월요일 여론조사에서 해리스가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비트코인 현물 가격은 하락했고 현물 ETF에서는 상당한 자금 유출이 있었다. 트럼프가 예기치 않게 승리했던 2016년에 미국 선물은 처음에는 급락했다가 반등했으며 다음 이틀은 반년 만에 가장 활발한 거래일이 되었다. 또한, 2020년에도 마찬가지로 선거 4일이 지나서야 조 바이든이 공식 당선되면서 거래량이 6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투표 결과가 발표되고 비트코인 현물 가격이 급등락할 것으로 예상되니 긴장을 늦추지 마라.

■ 한편, 11월 5일 기준으로 트럼프의 선거 승리 확률은 다음을 포함한 3개 예측 플랫폼 중에서 여전히 앞서 있다.

트럼프는 폴리마켓에서 62.6%로 해리스의 37.6%를 앞섰다.
칼시에서 트럼프는 57%로 해리스의 43%를 앞섰다.
백팩에서는 트럼프가 62.5%로 해리스의 37.6%를 앞섰다.

■ 미 국립공영라디오(NPR), 공영텔레비전(PBS), 매리스트 폴(Marist Poll)은 미국 부통령이자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에 4% 포인트 앞서는 전국적 지지율을 보인다는 내용의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해리스는 유권자 중 51%의 지지를 받았으며, 트럼프는 47%로 오차범위인 3.5%를 약간 벗어났다. 이 결과는 4년 전인 2020년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이 51%, 트럼프가 47%의 지지를 받았고 트럼프도 4% 포인트 차이로 뒤졌던 것과 매우 유사하다.

엠블(MVL), OK월렛과 전략적 파트너십

비트코인 ETP는 어제 미국 선거 변동성에 대한 헤지 목적으로 올해 두 번째로 큰 일일 순유출을 보였다.

미 이더리움 현물 ETF, 어제 6323만 달러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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