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8일 새벽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0.25%의 금리 인하를 결정. 4.75%의 폭이 되었다.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이 금리 인하를 받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8일 전했다.
연준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해 「아직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진전하고 있다」라고 지적. 또한 노동시장에 대해 “올해 들어 대체로 완화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의 개선을 감안한 금리인하 결정임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은 지난 2년간 크게 완화됐다”고 말해 연준의 목표인 2%에 크게 가까웠다고 강조했지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인플레이션은 아직 높다는 인식도 보였다.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해 파월 의장은 “당분간 선거가 우리 정책 판단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정권과 의회에 의한 정책이 장기적으로는 연준의 목표 달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당선인이 사임하라고 요청해도 사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받아 추가 관세와 감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재가속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가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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