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의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은 미국의 암호화폐 정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회사 내에 정책 사무실을 설립한다고 전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10일 전했다.
(정부와 소통하기 위한 사무실을 마련할 것이라 언급했지만, 다가올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암호화폐 정책 부서에 합류하는 공식 초대장을 받았다거나 하는 것은 언급되지 않았다. ADA 가격 상승은 호스킨슨-트럼프 협업에 대한 지나친 추측 때문일 수 있다.)
호스킨슨은 최근 X 게시물 영상에서 “나는 워싱턴 DC의 의원들과 행정부의 다른 핵심 리더들과 함께 암호화폐 정책을 육성하고 촉진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스킨슨은 지금이 ‘최고의 기회’라고 말한다
호스킨슨은 “우리는 이 일을 해야 하고, 반드시 해내야 한다”라고 전했다.
호스킨슨은 공화당이 “상원과 대통령직뿐만 아니라 의회, 하원도 장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것이 암호화폐 업계에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는 11월 6일 트럼프가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나온 발언으로, 트럼프는 당선되면 암호화폐 산업에 더 명확한 길을 제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호스킨슨의 발표는 암호화폐 업계가 격동의 몇 년을 보낸 후 나온 것으로, 많은 암호화폐 업계 임원들이 미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 리플의 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장기간 법적 분쟁을 벌이는 동안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던 인물 중 한 명이다.
암호화폐 정책은 미국 국민에 의해
2023년 3월 갈링하우스는 SEC의 규제 접근 방식으로 인해 미국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혁신의 허브로서 뒤처질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정책은 미국 국민, 미국 암호화폐 산업, 그리고 선의의 입법자들에 의해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스킨슨은 트럼프 행정부의 의원 및 구성원들과 “개인적인 우정”을 갖고 있다고 언급하며, 트럼프가 2025년 행정부를 시작할 때 정책을 형성하는 데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작업이 증권 및 상품이 무엇이고 무엇이 아닌지에 대한 절대적인 명확성을 제공하고 암호화폐 참여자들이 비즈니스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양당 법안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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