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5.30% 상승한 81,453 달러.
한편, 과매수-과매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RSI(상대강도지수)와 통계를 응용한 기술적 지표 중 하나인 볼린저밴드에서 과열감이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상승하더라도 가격 폭과 일봉 조정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미국 대선에서 암호화폐 지지를 표명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해지자마자 비트코인이 급등했다. 그동안 과잉 규제가 우려됐던 민주당의 바이든 정권과는 달리 암호화폐 산업 규제 완화를 내세웠고,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의원들이 다수 당선된 점도 힘을 보탰다.
비트코인은 대통령 선거 이후에도 조정을 거치지 않고 고가 추격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 3월 73,800달러의 고점 돌파로 탄력을 받은 비트코인은 80,425달러로 주봉을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면서도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동결 관측도 있었지만, 금리 인하에 움직인 것으로 주식이나 비트코인등의 리스크 자산에는 순풍이다.
미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공동창업자 카메론 윙클보스는 「비트코인이 8만 달러까지 상승한 것은 개인 투자자의 FOMO가 아니고,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기관 투자가의 강한 수요에 의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 직후인 11월 7일에 미 비트코인 현물 ETF는 약 13.7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또한 파생상품시장에서의 레버리지 포지션에 의한 투기적 유동성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현물투자를 주체로 한 견조한 수요의 결과이기 때문에 지속 상승이 기대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으로 대형 벤처 캐피탈 기업 a16z crypto 담당자는 “규제에 관해서는 드디어 안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미국의 선거 결과를 받아 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창업자들이 향후 전망에 대해 잇달아 문의를 하고 있다. 이 전환기가 업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은 분명하다.”
알트코인
시가총액 상위의 주요 알트코인에서는 이더리움(ETH)이 전주 대비 +33.2%, 솔라나(SOL)가 +33.2%, 도지코인(DOGE)이 +85.6%로, 비트코인의 전주 대비 +18.7%를 크게 능가했다. ▽ 출처 Messsari
주목해야 할 점은 고래(대형 투자자)의 거래 데이터다. 주요 이해관계자의 활동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것이 가격 상승의 배경 중 하나로 여겨진다.
그렇다고는 해도 시장 점유율을 측정하는 비트코인 도미넌스에서는 60.5%에서 58.9%까지 떨어진 것에 불과하다.
트럼프 재선으로 일론 마스크의 영향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 등 도지코인(DOGE)을 중심으로 밈코인 섹터에 투기 자금이 모여 있는 경향을 볼 수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과거 알트 시즌에 필적할 만한 신호는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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