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미 연준 의장, 비트코인 관련 발언으로 비트코인 하락

미 FOMC는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지만,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내년 전망에 대해 속도를 늦추고 보다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발언하며 금리 인하 횟수를 줄일 것임을 시사했다. 미국 주식 및 암호화폐 시장은 이에 반응해 하락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9일 전함.

미국 주요 주가지수인 S&P500은 이날 약 3% 하락하며 코로나 쇼크가 발생한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비트코인(BTC)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ETH), 리플(XRP), 솔라나(SOL) 등 주요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또한 파월 의장이 기자의 비트코인 국가준비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없고, 그 관련 법이 바뀌는 것을 기대치 않는다. 그것은 의회가 할 일이다”라고 말한 것도 비트코인 매도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12월 초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투기적 자산으로 규정하며 기존 금과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 발언은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99,000달러에 도달하는 호재가 되었지만, 당시에도 “자신은 비트코인을 소유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 231,726 ENA 매수

미 비트코인 현물 ETF, 어제 4억 9567만 달러 순유입 + 이더리움 현물 ETF는 1억 4200만 달러 순유입

12월 18일 암호화폐 소식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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