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분야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블록체인캐피탈(Blockchain Capital)은 18일 두 개의 새로운 펀드에 대해 총 5억 8,000만 달러(약 767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9일 전했다.
모은 자금의 3분의 2를 6번째 얼리스테이지 펀드에, 3분의 1을 첫 번째 오퍼튜니티 펀드에 할당하는 형태다.
이들 펀드는 탈중앙화금융(DeFi), 분산형 인프라, 중앙집권형금융(CeFi), 중앙집권형인프라, 게임, 컨슈머소셜서비스 등 6개 섹터에 투자한다.
오퍼튜니티 펀드에 대해서는 특히 블록체인 캐피탈이 시드 라운드나 시리즈 A 라운드에서의 투자 기회를 놓쳤던 것과 같은 프로젝트에 출자하는 데 사용될 전망이다. 최단 2년~5년이라는 기간을 기준으로 자금을 투입해 나간다.
5억 8,000만 달러라는 조달액은 블록체인캐피탈의 지금까지 조달액 중에서도 최대이며, 암호화폐·블록체인 업계에서도 많은 부류에 속한다.
블록체인 캐피탈의 비전
블록체인 캐피탈은 회사의 사명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최종 목표는 사람들이 혁신적인 블록체인 대응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통해 각자의 디지털 생활과 금융 활동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그렇게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
우리의 열정과 투자 판단의 지침이 되고 있는 것은 민주화되고 분산화된 미래라는 비전이다.”
블록체인캐피탈은 지난 2년 정도 사이에 다른 어떤 시기보다 많은 출자를 했다고도 밝혔다. 그 이유는 현재 시장에서는 능력이 높은 창업자들이 유입돼 다양한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이전에 없던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캐피탈의 제너럴 파트너인 스펜서 보가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벤처캐피털에는 통상 항상 새로운 분야에서 실험을 해나가고 싶은 유혹이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 캐피탈은 투자 범위를 확대해 AI 펀드나 헤지펀드가 되거나 토큰을 거래할 생각이 없다. 우리는 펀드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잡아두고 싶다.”
보가트는 예를 들어 현재 암호화폐 섹터의 투자 환경에서는 약 20억 달러 펀드가 너무 클 것이라고도 했다.
블록체인 캐피탈은 2013년 설립됐다. 미국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자본, 전문지식, 파트너십, 전략 등을 블록체인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출자처로는 에이브나 앵커리지디지털, 코인베이스, 크라켄, 오픈씨, 월드코인 등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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