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결제업체 리플이 또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의 기술 파트너로 최종 선정됐다. 이를 크립토베이직이 29일 전했다.
조지아 국립은행(NBG)은 디지털 라리(GEL) 시범사업 계획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 이 은행은 두 번째 GEL CBDC 프로젝트 테스트 단계에서 리플을 다른 8개 기업과 함께 잠재적인 기술 파트너로 최종 선정하였다.
리플의 CBDC 고문인 안토니 웰페어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와 이 소식을 공유하기 위해 X 플랫폼에 나섰다.
리플과 NBG CBDC 파일럿 2
공식 성명을 통해 조지아 국립은행(NBG)은 CBDC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은행은 “Limited Access Live Pilot Environment” 구축 의도를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환경은 CBDC 시스템의 기술적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장의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일련의 사용 사례를 통해 CBDC 시스템의 잠재적인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것이다.
NBG는 광범위한 연구와 면밀한 평가 단계를 거쳤다고 언급하며 이번 성과에 대해 흥분을 표했다. 그 결과, NBG는 9개 기업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력과 관련 경험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리플랩스는 관련 경험과 역량, 은행의 CBDC 추진 의지가 있는 9개 기업 중 선정됐다.
리플의 CBDC Engagement 담당 부사장인 제임스 월리스는 최근 리플이 자사의 CBDC 솔루션을 사용하기 위해 최소 30개 국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국가들의 목록을 전부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크립토베이직은 리플이 CBDC 시범 단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일부 국가들을 보도했다. 팔라우 공화국, 몬테네그로, 부탄, 홍콩 및 콜롬비아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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